2009년 6월 17일 수요일

[싱가폴 여행기] 신기한 과일들 ♥

 

높이 높이 솟은 야자나무에 달려있던 이름 모를 과일♥

닿을 수 없으니까 역시나 은근 더 맛있어 보이더라는 ^.^

 

그리고 저런 야자수에서 똑! 떨어진 것 같은 과일들을 먹었습니다 ㅋ

 

이건 망고스틴_

 

 

마늘같이 생겼는데 달아요 ㅋ

신기한건,

저 왼쪽에 보이는 껍질에 그려진 꽃잎의 수와 안에 들어있는 과일 쪽수가 일치한다는 것!

 

 

 

이건 포멜로, 일명 왕귤♥

완젼 시원하고 맛있어요ㅋ

귤보다 덜 시고 좀 더 달달한 느낌?!

 

무엇보다 크니까, (두 주먹 합친 것 보다 더 큼!)

귤먹을 때 뭔가 아쉽던 그 느낌이 없고 ㅋㅋㅋ

오히려 하나 까면 다 못먹어서 냉장보관해야 한다는 ㅋㅋㅋ

 

 

이 멍게같이 생긴건_ 람부탄이었나?!ㅋ

빕스에서도 파는 걸로 기억함 ㅋㄷ

 

 

재래시장에서 발견한 왕 바나나 ㅋㅋㅋ

진짜 커요 >0<

저기 뒤에 일반 바나나랑 비교해보세용ㅋㅋ

 

맛은 어떨런지, 안 먹어봐서 모르겠어요.

개인적으로 미니바나나는 일반 바나나보다 더 맛있는데, 왕바나나도 더 맛있으려나?! ㅋ

 

 

리틀인디아에서 팔던 코코넛!

노란게 익은거고 초록색은 덜 익은 거래요.

 

빨대 꽂아서 먹는거 꼭 해보고 싶었는데 소원성취♡

 

 

거스름돈 집어 넣을 새도 없이 정신없이 마셨답니다 ㅋㅋ

 

비눗물 같을 거라는 의견과는 달리,

아주 달고 맛있었어요 ^.^

 

흠이라면, 다 마신 뒤의 껍질 처리?!

분명 텅텅 비었는데 아직도 무겁고 커다란 코코넛을;

어디다 버려야 할지 모르고 거의 종일 차에 싣고 다녔답니다 ㅋㅋㅋㅋ

 

 

댓글 7개:

  1. 으앙.,.. 부럽습니다. 여긴 수박밖에 없어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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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무겁고 커다란 코코넛을; 종일 차에 싣고 다녔다는 말 너무 웃겨요! ㅋㅋㅋ

    나른한 오후- 나무 그늘 밑에서 다리 쭉~ 뻗고

    망고스틴과 코코넛 먹고 싶은 마음 간절하네요. 하하.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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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Noel - 2009/06/17 21:49
    ㅋㅋ 싱가폴 사람들은 또 나름대로 우리 겨울 과일을 부러워할꺼예요 분명 ^.^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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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TeddyBear - 2009/06/18 15:21
    ㅋㅋㅋ 진짜 무겁고 커다랬거든요;;ㅋㅋ

    아아 저도 코코넛 또 먹고싶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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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앤지 - 2009/06/18 16:29
    ㅋㅋㅋㅋㅋ앗 선배 요기서 처음 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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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trackback from: claire의 생각
    [싱가폴 여행기] 신기한 과일들 ♥ 높이 높이 솟은 야자나무에 달려있던 이름 모를 과일♥ 닿을 수 없으니까 역시나 은근 더 맛있어 보이더라는 ^.^ 그리고 저런 야자수에서 똑! 떨어진 것 같은 과일들을 먹었습니다 ㅋ 이건 망고스틴_ 마늘같이 생겼는데 달아요 ㅋ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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