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18일 목요일

[싱가폴 여행기] 보타닉 가든

 

열대림이 우거진 이곳은, 싱가폴 서부의 보타닉 가든 (Botanic Garden)입니다 ^-^

나무가 많고 울창해서 생각처럼 엄청 덥진 않았어요.

오전에 가서 좀 나았을 수도 있구요 ㅎㅎ

 

 

완전 자연스럽게 밀림처럼 되어있는게 더 좋은데,

군데군데는 이렇게 다듬어진 티가 나서 조금 아쉽기도;

 

 

역시 묘미는 처음보는 신기한 열대 식물들!!

 

 

더울수록 잎도 크고 화려하다더니,

정말 그렇더라구요 ㅋㅋㅋ

꼭 누가 만들어 놓은 것 같았던 이상한 아이♥

 

 

얘도 꽤 커다랬구요,

무엇보다 진짜 왕 큰 야자수 잎들이 제일 신기했는데

너무 높이있어서 사진을 못 찍었네요 ㅠ-ㅠ

 

 

여기는 혼자 돌아다녀서,

찍어주는 사람이 없어서 쫌 슬펐어요 ㅠ-ㅠ 흑;

 

계속 찍어달라고 하기도 그래서 셀카로 ㅋㅋㅋ

얼굴과 배경을 모두 담는데까지 엄청난 시행착오를 했습니다ㅋㅋㅋㅋ

 

사람들 지나가는데 혼자 계속 저러고 있기 민망해서

나중엔 그냥 찍어달라고 할껄 하고 후회도 했지만;;

오기가 생겨서... 끝내 해냈습니다!!ㅋㅋㅋ기특ㅋㅋㅋ

 

댓글 7개:

  1. trackback from: claire의 생각
    [싱가폴 여행기] 보타닉 가든 열대림이 우거진 이곳은, 싱가폴 서부의 보타닉 가든 (Botanic Garden)입니다 ^-^ 나무가 많고 울창해서 생각처럼 엄청 덥진 않았어요. 오전에 가서 좀 나았을 수도 있구요 ㅎㅎ 완전 자연스럽게 밀림처럼 되어있는게 더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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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마지막 셀카 잘나왔는뎅?! 노출오버가 오히려 분위기 있는 사진을 만들어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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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초서 - 2009/06/18 23:27
    아ㅋㅋㅋ그렇게 봐주시니 다행 ㅠ-ㅠ 한 컷에 얼굴과 배경 다 담는 것도 힘들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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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열대식물들 화려하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오묘한 구석이 있네요.

    그런데- ㅋㅋㅋㅋㅋㅋ

    여행기 포스트 마지막 글은 왜 이렇게 웃긴걸까요!

    코코넛도 그랬는데 하하하하하하

    자꾸 셀카 찍으시는 모습이 상상이 되서- 웃음이 멈추질 않아요~~

    여튼 너~~무 잘 찍으셨어요!!!! 최고!!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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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TeddyBear - 2009/06/20 23:34
    저도 찍을 때 부끄럽긴했는데 ㅋㅋㅋ

    너무 웃겨하시니깐 또 부끄럽네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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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여긴 그냥 찌고 덥기만 해요.

    비라도 주룩주룩 내려야 하는데 어제 찔끔오고 그치고 ㅠㅠㅋ;

    여행에서 언제 돌아오시는건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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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Noel - 2009/06/21 14:13
    아아; 저 한국 온지 꽤 됐어요 ㅋㅋ 여행은 한 3박 4일정도만 갔다온거구요 ㅋㅋ 단지...게을러서 여행기를 천천히 올리고 있을 뿐이랍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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