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24일 월요일

제주도 올레길을 다녀왔어요 ^-^

취재차 갔던 제주도에서 올레길에 들렀습니다.

 

제주도 말로 "올레"는 "그저 걷는 길" 혹은 "골목길" 정도의 뜻인가봐요.

 

여러가지 코스가 있어요. 최근에 13번째 코스가 개장했다죠?!ㅋ

 

우리 일행은 제 7코스, 돔베낭길을 택했습니다.

40분정도 걸으면 되는 길이고, 해안 절경이 가장 멋있는 코스랍니다.ㅋ

(여섯시간쯤 걸어야하는 코스도 있대요;; 오 마이갓;;)

 

평지도 걷고,
내리막길도 걷고.

오르막길때는 아마 제가 힘들어서 사진을 안 찍은 것 같아요.ㅋㅋ

저는 땀이 원래 잘 안나는 편이라 비교적 멀쩡했지만,

땀 좀 흘린다는 남자분들은 땀방울이 뚝뚝 그냥 떨어지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길목에 서있는 열대식물들이 넘 예뻤어요 ^.^

 

해안을 따라 걷는 길이라 왼쪽에 보이는 바다 역시 완젼 멋지답니다 +_+

이어서 올레길에서 내려다본 바다를 마저 감상하세요♥ㅋㅋ

 

댓글 17개:

  1. trackback from: claire의 생각
    제주도 올레길을 다녀왔어요 ^-^ 취재차 갔던 제주도에서 올레길에 들렀습니다. 제주도 말로 “올레”는 “그저 걷는 길” 혹은 “골목길” 정도의 뜻인가봐요. 여러가지 코스가 있어요. 최근에 13번째 코스가 개장했다죠?!ㅋ 우리 일행은 제 7코스, 돔베낭길을 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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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어디로 올라가셨나요?

    저도 나중에 가족과 가볼라고 합니다.

    걷는것 좋아하고, 제주도도 좋아하니 딱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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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막연한 느낌에 올레길은,

    나무 한 그루 없이 무릎까지 닿는 풀들이 펼쳐진 평원에

    어느샌가 그어진 좁은 길이리라 상상했었는데.. ㅋ

    요즘 같이 좋은 세상에 인터넷 검색도 한 번 안해보고

    내 그 길위에서 고행하는 승려의 마음을 담아보리라 생각만 했죠.



    상상했던 이미지는 아니지만, 너무 좋은 그림들이 담겨있네요.

    가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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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아 정말 예쁜 길입니다. 마치 외국 같기도 해요^^



    부산 해운대도 많이 바꾸어서 꾸몄지만 아지까진 제주도와는 상대적으로 차이가 많이 나네요^^



    아 주말을 제주도에서 보내셨군요.. 정말 부럽습니다. 마지막 더위가 한층 꺽기기 전에 여행을 다녀와야 할텐데 말이죠 .. 휴



    푸념이 길었습니다^^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 입니다. 오늘도 즐겁게 보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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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Levanter - 2009/08/24 20:17
    아,

    어쩌면 상상하시던 이미지가 맞는 길들도 있을지도 몰라요.

    제가 간 코스가 가장 걷기 편하게 되어있다고 하더라구요.

    나무도 깔려있고, 계단도 만들어져 있고.

    그냥 흙길인 곳도 있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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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Inuit - 2009/08/24 19:04
    어디로....올라갔냐고 물으신다면;;

    흠 글쎄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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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II Fenomeno - 2009/08/25 01:50
    ㅋㅋ

    제주공항에 딱 내리면 바로 야자수들이 보이니까 거기서부터 이국적인 느낌이 들긴 해요 ^-^

    저도 거의 10년만에 간건데 참 좋더라는!ㅋ

    오늘 아침에 서울은 벌써 좀 선선해진 것 같던데요?!

    가을이 온 것 같은 +_+

    얼른 가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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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아 코리아헤럴드 기자님이시구나. 옆에 프로필 설명 이제서야 봤어요 ^^ 1박2일 이후 올레에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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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큭;; 오랫만이에요

    올레길을 보니 체력보강에 대해서 또 힘이 불끈 쥐어지는군요!

    가을이 오면 스페인으로 순례자의 길;; 도전하려구요!!!

    걷기. 만큼 즐거운 여행이 또 있을까 싶어요.

    사진을 보니 해안선 따라 걷기여행도 괜찮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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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와 외돌개쪽으로 가셨군요-

    전 이달초에 자전거 타고 갔는데

    이 부근에서 거의 기절했어요ㄷㄷ

    오르막 내리막이 반복되서 너무 힘들더라구요

    주변에 이런 풍경들이 아니었다면 포기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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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올레! 보고 KT의 olleh를 떠올려버렸어요. ㅋㅋㅋ

    제주도도 정말 가보고 싶은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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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모난돌 - 2009/08/25 11:28
    글쎄요, 저도 확실히는 모르겠어요 ㅋㅋ

    1박2일에 올레길이 나왔었나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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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Eunice - 2009/08/25 13:23
    오랜만이에요 ㅋㅋ 지난번에 블로그에서 책보시다가 n자로 주무셨다는 글 봤는데 ㅋㅋ괜찮으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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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뤼팽 - 2009/08/25 14:33
    길들이 다 완젼 구불구불하던데 어떻게 자전거 타고 가셨어요?! +_+ 대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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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Noel - 2009/08/26 12:37
    ㅋㅋㅋ어떤분은 KT의 olleh가 그렇게 성공해서 제주도에서도 그 단어를 쓰는거냐며 물으시는 분도 계셨다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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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trackback from: 복지관광으로 2박3일 제주도 여행 다녀 왔습니다..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경주지역 장애인 단체와 함께 제주도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장애인에게는 가까운 곳도 가기 어려운데 제주도를 함께 하게 되어서 좋은 여행이 되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8월 27일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도착을 했건만 엄청난 비로 일정을 거의 취소를 하고 두군데만 구경을 했네요.. 마지막 해피타운공연장에서 중국기예공연과 오토바이쇼가 기억이 남네요..^^ 8월 28일은 어제 못한 행사를 보기로 하고 일찍이 출발.. 프시케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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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Olleh!! 저도 가고 싶네요.. 해외여행은 많이 다녔지만 제주도 한번 못 가본 저입니다. 사진을 보니 역마살이 다시 불타오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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