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아트 만들기_♡

슈거아트를 만들러 갔다 ^-^

일산에도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는데, 완전 아기자기하고 너무 예뻤다♥

히히 체험신청을 했지만, 만약에 안했어도 나중에 다시 와서 해보겠다고 했을 듯!

 

암튼 나는 완전 초보니까, 보석상자를 만들어보라고 하셨다.

아마 그게 제일 쉬운 듯.

 

먼저,

손에 쇼트닝을 바르고나서

하얀 슈거페이스트를 뜯고 다시 붙이고 하면서 반죽을 해야 한다.

쇼트닝을 딱 적당량을 발랴야지 아니면 완젼 손에 달라붙는다는-_-

나는 손을 두 번이나 다시 씻고 와야 했다.ㅋ

 

어느정도 반죽이 되고나면 색 입히기!

 

 

요런 색소를 쓰는건데, 슈거아트용 특별한 색소라고 한다.

근데 완젼 쪼끔만 찍어도 생각보다 엄청 진하게 나와서,

이쑤시개로 살살 찍어줘야 한다.

 

 

나는 원했던 색보다 좀 진한 핑크가 나왔다.

암튼 요렇게 바닥과 뚜껑은 틀로 찍어내고,

뚜껑 위에 또 하얀색으로 더 작은 틀로 찍어내서 한 번 덮어주면 예쁘다.

 

 

그 다음에는 꽃과 잎 장식!

하늘색하고 곤색은 같은 navy 색소를 양을 달리해서 만든것^.^

돌돌 마는게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다. ㅋㅋㅋ

잎은 더 작게 작게.

이때 몇 번이고 인내심이 폭발하려고 할지 모른다.ㅋ

슈가아트하려면 인내심이 있어야 한다는 걸 알았다.ㅋㅋㅋ

저거 하고나서 막 완전 쪼끄맣게 만든 선생님 작품들 보니까 다시 감탄스러웠다;;

 

 

그 다음엔 본체(?)에 리본장식하기!!

가운데를 여러 겹 감싸줘야 더 뭔가 포동포동하고 귀엽다.ㅋㅋ

리본에 볼륨을 넣어주는 것도 잊지 말것!

 

 

짜잔♡

이거 만드는데 세시간 쯤 걸린 것 같다.

인터뷰도 하면서, 사진도 찍으면서 한거라 좀 더 오래걸린 감이 있긴 하지만,

암튼 상당히 노력이 들어가는 일임은 틀림없다!!

 

 

이렇게 다양한 색이 가능♥

 

 

위, 아래는 선생님의 작품!!

실제로 보면 얼마나 더 리얼한지 모른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