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21일 목요일

도자기만들기_♡

 

올해 도자비엔날레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었던 건

바로 바로,도자기 만들기 체험♥

 

이천도자기축제랑 여주도자기축제랑

오후 내내 걸어다니면서 사실 다리두 아프구 그랬는데,

마지막 하이라이트로 앉아서 도자기 체험을 해보라니..신났었다ㅋㅋ

 

뭐 이런 걸 해...하는 표정으로 쳐다보시던 다른 선배들도

막상 자리에 앉더니 다들 몰입해서 그림찾고 색깔찾고 열심히 하시더라는ㅋㅋ

순간, 깐깐한 기자들이 맞나 싶을 정도로

다들 동심의 세계로 돌아갔다, ㅋㅋㅋ

 

암튼 20분 밖에 안줘서 나는 아쉬웠다ㅋㅋ

하지만 집에도 가야하니깐 >_<;

 

그래도 다들 색깔만 바꿔서 똑같이 칠하는 밑그림 받아서 칠하긴 싫구,

시간은 없구,

그래서 아주 심플한 그림을 그리기로 했다.

결정한 건 토끼양과 곰돌이☺

 

쨔잔~완성본 ㅋㅋ

한 2-3주 있으니까 얼마전 회사로 배달이 왔다. ㅋ

다아 동글동글하게 그렸다ㅋ

근데 굽는 과정에서 잘못된건지, 컵 하나에 빨간 점이 세 개가 튀어서 무지 속상했다.ㅋ

별것도 아닌데, 쫌 정성을 들인거라고 또 어찌나 속상하던지ㅋㅋ

신기한 사람의 마음.ㅋ

 

이건 젤 맘에드는 주전자 클로즈업!

아까워서, 대대로 물려주기로 했다. ㅋㅁㅋ

댓글 3개:

  1. 이걸 직접 만드신건가요? 손재주가 상당히 좋으시네요..저 예전에 만들어 봤었는데 울퉁불퉁...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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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앗,아니예요 그림만 그린거예요 ㅋㅋㅋ 컵이랑 주전자는 거기서 고른거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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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trackback from: claire의 생각
    도자기만들기_♡ 올해 도자비엔날레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었던 건 바로 바로,도자기 만들기 체험♥ 이천도자기축제랑 여주도자기축제랑 오후 내내 걸어다니면서 사실 다리두 아프구 그랬는데, 마지막 하이라이트로 앉아서 도자기 체험을 해보라니..신났었다ㅋㅋ 뭐 이런 걸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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