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정선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정선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09년 8월 16일 일요일

여름휴가_설악산,정선♥

가족이랑 너무 열심히 놀아서 입술이 다 부르터보셨나요?!ㅋㅋ

 

여름을 맞이하여 우리 기러기 가족은 일년만에 상봉을 하고

엄청난 스케쥴을 소화하며 정말 하루하루 정신없이 놀고 있습니다. ㅋㅋ

 

저도 마침 지난주에 일주일간 여름 휴가여서

친척들이 모여서 모처럼 설악산정선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사실은 일본에 가고 싶었지만,

기껏 귀국해 또 외국을 가야하겠냐며

(듣고보니 참 반박할 수 없더라는;;;ㅋㅋㅋ)

반대하는 엄마와 동생때문에 국내로 골랐는데요, 

 

갔다오고나니 역시 우리나라도 그 어느 나라 못지않다는 생각이 새삼 들더군요 ^-^

아직 안가신 분들~올 여름 휴가는 국내로 ㅋㅋㅋ

 

음음-매우 간추려서 몇 가지 기억에 남는 점을 적어보자면!!

 

1. 캐리비안베이  vs 설악워터피아

 

친구,연인과 가신다면 캐리비안 베이로, 가족과 함께 가신다면 설악 워터피아로!ㅋㅋ

 

올 여름에 어쩌다 보니 두 군데 다 갔는데용, 둘다 좋아요 ㅋㅋ

 

캐리비안베이는...

 아시다시피 쫌 더 다이내믹하고 슬라이드 등등 젊은이(?) 들 놀 게 더 많아요.

 

워터피아는...

 역시 나름 휴양지에 있다보니 스파나 온천등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게 많더라구요 히히

 

아아아!! 여기에 물총싸움하는 보트가 있는데 완젼 강추!!!

 

구경하는 사람들이 보기엔 재미없어보이는 거...알아요 ㅋㅋ

하지만 선입견은 금물.

ㅋㅋㅋ 직접 해보세요 ㅋㅋㅋ

 

하다보니 마구마구 승부욕 불타올라서 (친척들끼리 했음에도 불구하고 ㅋㅋㅋ)

물 하두 맞아서 앞도 안 보이는 주제에

보트에서 일어나서 물총 쏘다가 넘어져서 발목에서 피나는데도 모르고

정신없이 물총을 쏘게...된답니다 ㅋㅋㅋ

 

그런데 보아하니 요즘 이효리의 오션월드가 대세라던데 ㅋㅋㅋ

여름이 가기전에 거기도 꼭 가보고싶습니다!ㅋㅋ

 

음... 사진은 생략 ^-^; 히히히

 

 

2. 정선 레일바이크

 

밤 새워 줄을 서도 표를 얻을 수 있을까 없을까하다는 !

표 사다주는 알바생들이 존재하는!

우리도 역시 겨우겨우 표를 구해서 타러 갔습니다 ㅋㅋ

 

안쓰는 철길에 신기한 바이크같은 마차같은 것을 설치해서

두명씩 혹은 네 명씩 한 차를 타고 약 한 시간 동안 경치구경하며 탈 수 있게 한거랍니다.

 

우리는 4인용을 탔는데,

앞의 두 사람은 좀 편안히 벤치같은 의자에 앉아서 가고,

뒤의 두 명은 자전거시트에 앉아서 내내 페달을 돌려야하는 거였어요 ㅋㅋㅋ

하지만 대부분 내리막길이었다는 ^.^ 

 

 

비가 정말 엄청나게 쏟아지는, 호우경보가 발령난 그 날이었는데요,

(이장님께서 방송하셨어요 다급한 목소리로 ㅋㅋㅋ)

그래도 사람들이 우비입고 바이크 꽉꽉 채워서 탔습니다 ㅋㅋ

 

ㅋㅋ저도 시작전부터 어찌나 신나던지 ^.^

[완전 바른자세로 혼자 손잡이까지 잡고 출발을 기다리며 잔뜩 기대중 ♡.♡ ㅋㅋㅋ]

 

(가족들이 쫌 못나와서 미안하지만,

사진찍는 줄도 모르고 저렇게 앞만 보며 두근대고있는 내 모습이 스스로 너무 웃겨서요ㅋ)

 

암튼 다들 노란 우비입고 줄줄이 페달을 밟는데 어찌나 스머프들 같던지 ㅋㅋㅋ

아아, 이티를 태우고 다들 하늘로 날아갈 것 같기도 했어요 ㅋㅋㅋ

 

[탄광에서 일하고 나온 스머프 한 가족 ㅋㅋㅋ]

 

물론, 맑은 날에 타보질 않아서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비가 쏟아지는 날 타니까 더 운치있고 좋던데요?! ^-^

 

특히 터널을 통과해 나올 때 앞에 펼쳐지는 물안개낀 풍경은

정말정말 동화속의 한 장면 같았답니다♥

 

p.s. 원래 그러면 안되는데, "추돌금지"라고 엄청 많이 적혀있긴 하지만

한 번 추돌해보니 그것도 완젼 스릴있고 재미있더라는 ㅋㅋㅋㅋ

물론 앞차에는 친척이 타고 있었음. ㅋㅋ

 

3. 아쉬운..평창 패러글라이딩

 

해 본 것 처럼 썼지만 못 해봤다는 ㅠ-ㅠ

오래전부터 벼르고 별렀던 건데...기상이 너무 안 좋아져서 못했습니다 흑;

이륙장까지만 갔어요.

여기서 뚝 뛰어내렸어야 하는데 말이죠 ㅠ-ㅠ

서울근교에서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던데- 아시는 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