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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25일 일요일

타자기 선물받음♡

 

다들 왜 그런게 갖고 싶냐고 했지만;

저는 타다닥! 소리나는 타자기가 정말정말 갖고 싶었습니다 ㅠ-ㅠ

물론 딱 맘에드는 소리가 나는 키보드도 좋지만,

요즘 쉽게 찾아 볼 수 없어서인지 타자기가 더더더 갖고싶더라구요; 앤틱할수록 좋은!ㅋㅋ

 

그런데 마침!

얼마전, 특별한 날 아주 특별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 ㄲ ㅑ아아~

 

 

너무 좋아서 소리지르며 우왕좌왕하고있으니까,

지켜보시던 아빠가 쿨하게 뭐 그런걸 받냐며;;사용법을 알려주셨다는 +_+

훨씬 옛날에만 사용하던 건 줄 알았는데, 처음 직장생활하실 때 쓰셨다고 해서 매우 놀람!ㅋㅋ

 

ㅋㅋㅋ 아무튼, 사진으로는 별로 앤틱해보이지가 않지만,

지문이 묻어있는 자판(?) 부터 녹슨 케이스까지 제대로 앤틱이랍니다 ㅋㅋ

 

사실 영화에서 기자들이 타다닥 치는 까만 타자기만 떠올렸었는데,

요 빨간 타자기가 더 색다르고 귀여운 것 같아요 ^.^

사실 아이들 장난감용이었대요 ㅋㄷ

 

아, 실제로도 써져요!! 아주 꾹꾹 눌러야돼요ㅋ

근데 까만 리본을 바꿔야돼요;

오래된거라 다 굳어서 너무 연하게 써지거든요.

 

요즘엔 리본을 어디서 파는지 혹시 아시는 분?!ㅋㄷ